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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

200609 일기

rugh 2020. 6. 9. 15:08

외장하드

요즘은 외장하드가 내 심장을 쫄깃하게 한다.

외장하드 데이터를 싹 다 날려먹었는데

복구가 잘 될지 안 될지

업체의 연락을 받을 때마다

그에 따라 내 기분이 좌지우지 되는 것 같다.

제발 성공했으면.

 

 

아이패드

아이패드 할부가 다 끝난지 꽤 됐다.

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를 샀는데

이걸로 그림도 그리고, 굿노트로 다이어리도 쓰면서

진짜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SK BTV로 보지 못하는 드라마나 영화를

넷플릭스나 왓챠 등을 이용해 아이패드로 보면

핸드폰으로 보는 것보다 만족감 최고.

주변에서도 내가 사용하는 거 보고 진짜 잘샀다며

아이패드병을 얻어간다. ㅋㅋㅋㅋ

 

 

MBTI

아이패드 하니까 갑자기 MBTI와 관련해서 들은 얘기가 생각난다.

"나 아이패드 샀어" 라고 하면

F형은 "와 부럽다! 좋겠다!" 라고 말하고

T형은 "무슨 기종 샀어?" 라고 말한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내 친구가 아이패드 샀다고 했을때

"무슨 기종 샀어?"라고 묻고 대답 먼저 들은 다음에

"와 좋겠다" 라고 말했다.

역시 난 T랑 F랑 50대 50인게 티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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