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증상, 테스트, 해결법 (burnout syndrome)

최근 번아웃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 일컫는 것처럼 번아웃 증후군 또한 감기처럼 찾아온다. 국제보건기구WHO는 제 11차 국제 질병 표준분류 기준에서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의된 ‘번아웃증후군’은 의학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 상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서적 피로로 무기력증이나 자기혐오·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어떤 일에 불타오르듯 집중하다 갑자기 불이 꺼진 듯 무기력해지면서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주로 생각대로 일이 실현되지 않거나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쌓였을 때 나타난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서 직장인 4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내 직장인 95.1%가 번아웃증후군을 경험했다고 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일상에 만연하게 퍼져있는만큼 사소하게 치부되어 버릴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우울증이나 과로사를 불러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본인의 증상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번아웃 정도를 파악하고, 충분한 휴식 혹은 전문가의 진단 등의 적절한 해결방안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회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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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 증후군 간이테스트 / 정밀테스트 >

 1. 간이테스트

2. 정밀테스트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

로그인 필요 없이 바로 검사 가능하다.

총점보다는 항목별 점수로 구체적인 원인 파악 가능하며, 보완할 점을 찾기 용이하다.

 

http://kras.kosha.or.kr/health/health_tab02.do?left=08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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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 증후군 해결방법 >

보통 번아웃 증후군의 해결법으로 충분한 휴식과 잠, 운동이나 여가활동 등을 즐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하면 다행이겠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 사람들이기에 번아웃 증후군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진부할 수도 있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빈틈’을 찾아야만 한다. 그 빈틈 속에서 본인이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을 찾아내야 한다. 휴식이면 휴식, 퇴사면 퇴사, 응어리진 마음을 토해낼 말 한마디, 혹은 도시에서 받은 열을 식혀줄 자연에서의 시간. 도저히 빈틈을 찾을 수 없다면 본인의 일을 본인보다 우선적으로 두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본인이 있어야 성취감도 있다.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본인을 조금만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패턴을 바꾸어보자. 지금 스트레스를 돌본다면 앞으로의 효율과 성취감은 더 증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