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흐로그

200606 일기 본문

일상글

200606 일기

rugh 2020. 6. 6. 02:30

현충일

현충일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국경일과 상관 없이

아주 의외의 인물일 수도 있다.

바로 김현중이다.

나는 예전에 SS501을 좋아했었다

아이고 이젠 이름도 낯설다

근데 김'현중'이 '현충'일날 태어났다는 게

신기했다

그래서 안 잊어먹는다

무슨 라임 맞춘것처럼

김현중 생일이 현충일이라니

 

 

허영생

갑자기 김현중 하니

허영생도 생각났다

허영생 생일도 11월 3일인 게 안 잊혀진다

왜냐면 내 친구 생일이 11월 3일이어서

내가 폰번호를 1103으로 바꾸니까

그 친구가 놀랐었기 때문에

그 일화가 떠올라 잊혀지지 않는다

재밌었다 그 땐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지냈지

 

 

문자

옛날엔 문자로 고백도 했다

카톡고백이랑은 좀 느낌이 달랐지

이새끼가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뭐라 답장을 보내고 있기는 한건지

아무것도 몰랐다

추억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