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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헝늬 동물학대, 쏘헝니남에 돌아선 이유

rugh 2020. 1. 5. 03:34

며칠 전 쏘헝늬가 화제라며 글을 쓴 적이 있다.

그 때까지만해도 쏘헝니는 대중들에게 하나의 밈(유행어)으로 자리잡아 웃음과 호감을 사고 있었다. 

 

 

 

쏘헝늬 뜻, 쏘헝니 영상

요즘 뜨고 있는 쏘헝늬. 쏘헝늬는 개성있는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 틱톡에서 @isaiahwirthlinl 라는 분이 올린 동영상에서 유래된 말이다. 쏘헝늬의 주인공 남성은 벌집꿀 먹방 동영상 속에서 입안 가득 꿀이..

commode.tistory.com

 

그러나 쏘헝늬에 대한 관심으로 쏘헝니남의 트위터 계정을 둘러보던 누리꾼들은 충격적인 과거영상을 접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동물학대를 연상시키는 잔인한 영상이다.

 

직접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굉장히 심기가 불편하고 기괴할 수 있음을 예고한다.

 

 

 

영상은 평범하게 시작된다.

"일이 너무 힘들었어. 이 분노를 표출할 곳이 필요하겠는데..."

 

 

 

"알아둬, 내가 널 아프게 하는 것보다 일은 날 더 아프게 한다는걸..."

여기서는 실제 반려견을 안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문제의 뒷장면은 매우 충격적이다.

 

 

 

강아지가 낑낑대는 소리를 BGM처럼 깔아놓고, 실제 강아지와 비슷한 크기와 색깔의 인형을 돌리고, 천장 위로 던지고, 패고, 밟는다. 인형이라는 인지 없이 처음 동영상을 접하면 실제 강아지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영상이다. 또한 인형인 것을 감안한다 치더라도 이 남성은 동물학대를 유머로 소비했으며 모방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바판의 의견들이 일고 있다.

 

이 장면이 끝난 후에 대사가 더 어이없다.

 

 

 

"휴, 이제 기분이 좀 낫네 ^^"

 

???

 

누리꾼들은 "쏘헝니남 좋아했는데 실망이다" "컨텐츠로 만들 게 따로있지 동물학대 유사컨텐츠라니 이젠 끝이다" "싸이코패스같다" "이 사람의 모든 컨텐츠를 소비해주지 말아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쏘헝늬남에게서 급속도로 돌아서고 있는 중이다.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심장이 약한 분은 보지 않기를 권장하는 쏘헝늬남 트위터 원본 영상의 주소도 남겨놓겠다.

 

본 영상은 삭제되었으며 쏘헝니남의 트위터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twitter.com/isaiahwirth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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